문화인으로 거듭나기_20
오늘은
시각 예술의 새로운 장르
장소 | 롯데뮤지엄 |
일정 | 2023.09.26 ~2023.12.31 |
가격 |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3,000원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문화생활은 뉴욕의 아티스트 오스틴 리(Austin Lee)의 전시회 'Passing Time'입니다. 롯데 뮤지엄에서는 현재 예술과 문화의 경계를 매끄럽게 넘나드는 작가인 오스틴 리의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오스틴은 다양한 미디어와 기술을 사용해 독특한 현대 예술의 세계를 재현하는 작가인데요, 전통적인 회화와 디지털 아트를 융합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기술을 통해 시각 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것으로 찬사를 받으며 예술계 저명한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는데요, 화가의 상상력을 실현시킨 새로운 작품들과 함께 회화, 조각, 디지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5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스틴 리가 계속되는 예술적 투쟁과 성찰의 시간 동안 겪었던 감정 변화를 축약해서 선보입니다. 인간 감정의 미묘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그는 양모와 다양한 미디어를 결합하여 마치 동화를 연상시키는 순수하고 신비로운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전시회장이 마치 거대한 시계가 된 듯한 기분을 주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관람객들을 마치 끝없는 시간의 흐름 속에 서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전시 '오스틴 리: 패싱타임'은 미묘한 감정으로 풍부한 오스틴 리의 예술 세계를 통해 시간 여행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오스틴의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 우리는 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격정적이거나 너무나 지루해서 간과했던 감정과 순간들을 마주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짧은 시간이지만 특별한 경험을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따뜻하고 소중한 순간을 향한 마음의 이정표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예술
조금 헤매어도 괜찮아요
무한히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 속,
내 마음의 이정표를 찾아가는 전시
CTRL+Z가 없는데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예술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기쁨, 슬픔, 사랑, 불안, 그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담은 작품
첨단 기술과 전통 미술의 결합
오스틴 리는 1983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태어난 혁신적인 예술가로 현재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과 전통적인 회화를 자연스럽게 접목해 다양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창의적인 예술가입니다. 그는 필라델피아의 타일러 예술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이곳에서 1946년 생인 스탠리 휘트니와 1947년 생인 도나 넬슨 등 유명한 미국의 예술가들 다수와 교류하며 예술적인 영감을 얻었습니다. 오스틴은 뉴욕으로 이주한 뒤에 2013년 예일대 예술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의 예술적 여정은 2014년에 뉴욕 포스트마스터스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특별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2017년에는 도쿄 카이카이 키키 갤러리(Kaikai Kiki Gallery)에서 아시아에서의 첫 개인전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오스틴의 작품은 뉴욕, 이스탄불, 베를린, 밀라노 등 전 세계의 유명한 미술 기관에 전시되는 등 미술계에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베이징의 M Woods 미술관에서 성공적인 전시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023년에는 롯데 뮤지엄에서 국내 첫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입니다. 오스틴의 예술은 기술과 미술의 전통적인 경계를 뛰어넘어 현대 미술계에서 독특하고 영향력 있는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화가 오스틴이 한국에 특별히 선물하는 전시라고 합니다. 이번 작업에는 설렘과 행복, 희망을 가득 담았다고 하는데요, 모두 롯데뮤지엄을 방문해 오스틴 리의 아름다운 작품세계를 만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전시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문화인으로 거듭나기_20 <오스틴 리:Passing Time> 편]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