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으로 거듭나기_24
오늘은
미디어아트의 끝판왕, 그라운드시소
| 장소 | 그라운드시소 영동 |
| 일정 | 2024.01.10 ~오픈런 |
| 가격 | 얼리버드(성인/청소년/영유아 일괄) 9,900원 |
| 소요 시간 | 50분(인터미션 10분 포함)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전시는 오는 2024년 1월 10일부터 그라운드시소 영동에서 시작되는 미디어아트 전시회 <앨리스: 인투 더 뉴월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앨리스와 원더랜드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일상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동심 가득한 동화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마음속에만 존재하던 동화 속 세상을 눈앞에 구현해 내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그 세계에 직접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시회의 관람 포인트와 전시 구성을 하나씩 살펴보며 원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현실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to the NEW WORLD
'대체 난 누구지?
정말 흥미로운 수수께끼야!' 래빗홀에 빠져 맞닥뜨린 어딘가 이상한 나라. 그리고 그 속의 모두가 건네는 단 하나의 질문.
"넌 누구지?"
결론 없는 이야기. 정답 없는 질문. 어른이 되어도 확신할 수 없는 단 하나의 것.
'지금 꿈속인가?'
현실과 이상의 경계가 흐릿한 세계관.
당신이 알고 있는, 하지만 어쩌면 몰랐던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앨리스가 되어 모험을 시작합니다.
150년이 지나도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2024년, 초현실적 미디어아트 비주얼로 새롭게 경험해 보세요.
그런데 잠깐, 이 이야기는 과연 꿈이 맞을까요?
나의 현실이 내가 꾸는 꿈이 되고,
내가 꾸는 꿈이 다시 나의 현실이 된다.
그 어디에도 없는 신기루 같은 세상,
그 특별한 여정 속으로 초대합니다.
6M이상, 5면 스크린으로 둘러싸인 입체적 공간에서의 특별한 경험
Chapter 1. Into the New World(낯선 세계를 향해)
Chapter 2. Forest Theater(숲 속 극장)
2024년의 일러스트, 2D, 3D 모션그래픽으로 재탄생한 고전문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Chapter 3. Mad Tes Party(미치광이 티파티)
Chapter 4. Heart Queen(하트 여왕과의 조우)
K-POP 프로듀서가 제작한 다채로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Chapter 5. Infinite Mirror(무한의 거울)
Chapter 6. Illusion Room(혼란의 숨바꼭질)
Chapter 7. Maze of Chess(체스 미로)
이상한 나라로 뛰어들 수 있는 기회
우선 전시 소개를 살펴봅시다. "넌 누구지?"라는 질문이 어른이 되어서도 확신할 수 없는 결론 없는 이야기이자 정답 없는 질문이라는 말이 눈에 띄는데요, 이는 동화 속 앨리스뿐만 아니라 전시를 관람하는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내가 누군지라는 질문에 정확히 답변하기가 쉽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저마다의 앨리스가 되어 이상한 나라를 모험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6M 이상에 5면으로 구성된 스크린이 뒤덮인 공간이 관람객들에게 무척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 같습니다. 원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원더랜드에서 펼쳐진 모험들이 모두 앨리스의 꿈인 것으로 묘사되는데요, <앨리스: 인투 더 뉴 월드>에서는 "이 이야기는 과연 꿈이 맞을까요?"라는 의문을 던지면서 이야기 속의 환상적인 세계를 현실 밖으로 꺼내어 우리 눈앞에 펼쳐지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각자 한 명의 앨리스가 되어 전시장을 누빌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 같은데요, 현재 인터파크 등에서 활발하게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전시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문화인으로 거듭나기_24 <앨리스: 인투 더 뉴월드> 편]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