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으로 거듭나기_35
오늘은
전시 정보
| 장소 | 홍대 AK& 4층 네이처랩스 |
|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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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성인 16,000원 청소년 12,800원 어린이 9,600원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문화생활은 지난 11월 11일에 홍대 AK플라자에서 개최된 '진격의 거인' 전시회입니다. '진격의 거인'은 2009년에 연재가 시작되어 2021년 4월까지 장장 11년 7개월간 연재된, 거인과 인간의 싸움을 그린 일본의 다크 판타지 만화로, 2013년부터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진격의 거인은 꾸준한 신드롬을 일으키다가 지난 2023년 11월에 애니메이션 완결 이후 '후편'이 제작되었고, 이번 전시회는 바로 이 완결 후편을 기념해 열린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굉장한 인기를 누린 애니메이션이니만큼 저도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본 경험이 있는데요, 미디어와 책 속의 가상세계를 어떻게 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구현해 낼지 궁금해지는 전시인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시죠.
전시 구성
연재시작부터 현재까지, 180여점의 복제원화
원작 만화를 집대성하여 다양한 시점으로 스토리를 들여다 수 있는 복서원화 180여 점이 전시됩니다.
열런, 미가사, 아라, 리바이 등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모습과 거인에 맞서 치열하게 펼쳐지는 전투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실처럼 다가오는 작품 세계
마치 현실 서지에서 벌어졌던 일이라고 상상하게 만드는 작품 속의 다양한 소품들이 생생하게 재현됩니다.
미카사의 머플러, 아르민의 책, 옐런의 집 지하실 열쇠, 병사의 망토 등 작가의 고증을 거쳐 제작된 소풍들을 감상해 보세요.
영상으로 전해지는 또 하나의 감동
원화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임상과 막히는 전부 장면, 원작자 이사나마 하지메(lsayama Hajime)의 진솔한 인터뷰 등 영상을 통해 관객 여러분을 거인의 세시로 빠져들게 합니다.
리브스 상회가 선보이는 진격의 굿즈
윌 로세 트로스트구에 위치한 리브스 상회가 서울 팝업스토이를 연장 운영합니다.
특히 일본 오리지널 굿즈는 물론, 이번 진격의 거인전 FINAL in SEOUL Again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한정판 굿즈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진격의 거인과 함께 하는 포토박스
오직 진격의 거인전에서만 제공되는 포토 프레임에 여러분의 사진을 담아 보세요.
마지막멘트
'진격의 거인' 만화의 작가는 '이사야마 하지메이고, 편집자는 카와쿠포 신타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진격거'라고 줄여서 부르는데요, 연재 시작 당시부터 굉장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즐거운 관람을 위한 전시 주의사항을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우선 티켓은 1회 입장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퇴장 시에 재입장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고 입장이 가능한 나이는 중학생인 14세 이상이라고 하고, 8세부터 13세까지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이 가능하지만, 미취학 아동인 8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가 있어도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전시장에 음식물과 반려동물의 출입은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사용한 티켓은 환불이 불가능하고, 티켓 유효기간 내에는 100% 환불 가능하지만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환불이 안된다고 합니다. 혹여 관객의 부주의로 상해를 입을 경우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니 항상 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개최된 지 한 달 정도밖에 안 되었기 때문에 후기가 몇 개 없지만 살펴보도록 합시다. rlagkwls1***님에 의하면, '진격의 거인' 만화의 팬이라면 꼭 보면 좋을 전시회라고 합니다. 스크린이 무척 거대하기 때문에 웅장하고 압도적인 느낌을 주고, 만화와 애니메이션 속 전투 장면과 등장인물들은 미니어처로 전시해 두어 사진을 찍기 적합하다고 합니다.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을 관람한 적이 없더라도 훌륭한 해설과 함께하면 연인이나 친구, 가족과 1~2시간가량 느긋하게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하니, 고민하지 마시고 예매해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전시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문화인으로 거듭니기_35 <진격의 거인 전시회 'FINAL in SEOUL Again'> 편] 여기서 마치겠습니다.